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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을 지키고 있는 메이크오버 폴더를 채워보고자 고민하던 중 :) 제가 정말 예뻐하는 지갑을 소개하는게 어떨까 싶었어요.



루이비통 좋아하시는 분들도 모노그램은 밋밋하다고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-

근데 전 또 모노그램 특유의 그 단조로움이 깔끔하고 좋은데… 그 모노그램 패턴에 디자인이 독특한게 좋더라고요?

하지만 지갑은 디자인으로 독특하면 금방 질리고, 아무 옷에나 들 수도 없고 말이죠 : (



저는 딱 제 맘에 드는 게 아니면 대충 들고다니다가 어디다 잃어버리질 않나… 그래서 지갑을 그렇게 많이 잃어버렸는지;

저렴이부터 비싼 브랜드까지 전부 다 돌아봤는데 맘에 드는 지갑을 못 찾았었어요. 

그렇게 지금까지 예쁜 지갑을 찾아서 헤맸는데 바로 이 아이를 만나려고 그랬나봐요 :D 하하.



루이비통 마리-루 컴팩트 월릿 (제품 소개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;D)

너무 맘에 쏙 들어 가지고 다니고 있는 이 아이는 작년 생일 좀 지나 선물 받았던 거예요.

컬러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비비드 옐로우라는 TㅅT

상품소개 페이지 정가에는 86만 원이라고 되어 있는데, 면세점에서 사온지라 정확히 얼마에 산진 모르겠어요 :)

핫시즌 아이템은 아니라서 아마…? ㅎ_ㅎ



두근두근



케이스… 너 참 예쁘다…



상자 덕후라서 보관 케이스는 옷장 안에 쟁여뒀어요! ㅎㅎ



커헠


컴팩트형인데도 수납 공간이 꽤나 많아요.



저는 카드가 많은 편이라서 사실 컴팩트형은 잘 안쓰려고 하는 편인데, 

가방도 요새 토트백이나 클러치가 유행하면서 장지갑은 거추장스럽기만 하잖아요. TㅅT

그래서 과감히 잘 쓰지 않는 카드는 생략하고, 웬만한건 모바일 어플로 다 넘겨둔 뒤에 중요한 것만 담아서 가지고 다니고 있답니다.

아- 진짜 너무 예뻐요. 매일 들고다닌 지 거의 반 년이 다 되어가는데 변색 한 군데 없다는 :D 호호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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