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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의 슬픈 기억…
VIP 수행한다고 수행하다 심기 뒤틀리셔서 바다 보면서 펑펑 울고
즐거운 밤을 기대했지만 결과물 때문에 슬펐던 밤
한밤중에 체크인해서 다음 날 일찌감치 올라갔던 첫 파라다이스의 추억TㅅT
두 번째, 세 번째 갔을 때는 사진도 없네요.
낮에 못 논게 서러워서 (+밤에도 못 놀아서) 사진이나 찍고 룸서비스만 잔뜩 시키고
테라스 앉아서 얘기하다가 잠든…
아, 부산 파라다이스를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유일하게 테라스가 있는 호텔이라서-가 아닐까요?
야경만으로 치면 사실 파크하얏트가 광안대교 뷰가 끝장이라는 :D
그래도 바닷가에 와서 여유롭게 바다 파도 소리도 듣고 해야지... 싶잖아요.
그래서 조금이라도 성수기엔 방 잡기도 어려운 곳...TㅅT
지난 달 30일에 또 들렀었는데-
역시 테라스뷰가 너무 좋아요 :D
사진은 본관이고, 이번엔 신관에서 묵었는데 신관에겐 미안하지만 큰 차이를 못느끼겠다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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