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이플스토리2 - 3등신 캐릭터와의 첫 만남

머리, 가슴, 배…는 곤충이고

머리, 몸통, 다리! 만 가지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.

커스터마이징을 무척 좋아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제게

대두 캐릭터들이 출몰하는 게임은 손대고 싶지 않은 게임 1순위였는데요-

넥슨에 입사한 동생들이 재미있다고 하도 추천해서 처음엔 그냥 예의상 캐릭터만 생성해보자- 였는데

지금은 제가 가장 푹빠져서 제일 먼저 만렙을 찍어버렸어요 : (

첫 캐릭인 어쌔신과 지금 키우는 부캐 위자드입니다-

이왕 귀엽다면 마음껏 즐겨주자! 해서 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킨 캐시템을 도배-

:D 핑크핑크한 제 캐릭터들입니다. 필드 돌아다니면 아주 확 튀고 좋네요 하하

제가 근접캐릭을 잘 못하는 것 아시죠? 멀미나서;ㅁ;

그래서 원거리 중에 고르고 고른 캐릭터들인데

원래 전 모든 게임에서 프리스트만 하잖아요- 이번에 처음으로 아닌 걸 해봅니다!

이제 레벨업만 해봐서 쓸 말은 많이 없지만

참 정말... 퀘스트 디자이너님.... 동선 왜 이렇게 심하게 짜놓은 거예요ㅠ ㅠ 

게임하면서 키보드 여러 번 칠 뻔 했다는.

게임에서 닥사를 조장하다니 정말 나쁜 거 아닌가요;ㅅ;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