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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시아입니다.

필명을 변경했습니다. 불운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상대적인 것이라지만 개명을 하면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고(믿는 자가 할 말은 아니지만 ;( )

이 닉네임을 정말 좋아해서 거의 평생 써왔지만 도중에 더러운 게 묻은 것이 지워지지 않아서- 계속 고민하다 버리기로 했습니다.

뭘로 할 지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. 입양보낸 고양이를 기리는 마음으로 당분간은 엘루나로 활동할까 합니다.

 

블로그 제목도 더불어 변경하였습니다. 투병? 한지 슬슬 오랜 기간이 되어가다보니 가장 제 가까이 있는게 침대더라고요.

<시아의 즐거운 일상>에서, 별로 즐겁지도 않고, 침대에서 보내는 이야기라는 의미로 <엘루나의 따뜻한 침대>로 변경했습니다.

계속 블로그에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 최근 신규 글이 없는데도 방문자가 유지되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.

열심히는 못하더라도 꾸준히는 해보겠습니다. 그럼 남은 18년 행복하시길 빕니다. 

 

엘루나 배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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