엘루나의 따뜻한 병상일기

<흑집사> 1~24권 표지 모음 - 겉 + 속표지, 미니극장 일람

안녕하세요! 무척 인기 많은 를 읽기 시작했습니다. 사실 1권을 산지는 정말 오래됐는데, 도저히 책장이 넘어가질 않아서.... 그림체가 제 타입이 아닌지 (세바스찬 얼굴이 길어요....) 손이 잘 안갔는데, 막상 1권을 넘기고 나니 쭉쭉 읽히는게 재밌더라고요 ㅎㅎ 은근히 추리물도 섞여 있고, 특히 패러디!!!!! 가 많아서 즐거웠습니다. 뭐, 뒤늦게 이 작품을 알게 됐지만 그만큼 권수가 쌓인 후 읽은 셈이니 좋은게 좋은거로 하려구요ㅎㅎ 그나저나! 이 작가님은 작품 안에서도 패러디를 하시더니, 표지에서도 큰 재미를 주시더라고요. 겉표지와 속표지 간에 미묘한 차이만 둬서 패러디 하던 건 제가 좋아하는 에서 겉표지엔 없던 팬더맨을 속표지에서 찾을 수 있다거나 일본 단행본에서 팬더맨이 여행을 하고 있다거나 뭐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