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캣타워를 구매한 날이에요. 한밤중에 뜯어서 뚝딱뚝딱하느라고 진짜.. 너무 고생했는데
그 열 배로 좋아해줘서 힘든게 싹 사라졌어요.
그래도 목공은 남자가 있을 때 하고 싶어요….
왜 나는 가구 조립부터 배치 이런거 전부 나 혼자 하는 훌륭한 자취녀가 되었는가. 흑흑
저번 사진에 비해 갑자기(?) 자라버려 죄송한 루나. 한 달도 안되어 폭풍 성장하였습니다.
지금도 저 윗 칸을 제일 좋아해요. 점점 몸이 커지면서… 좁아서 삐져나오는게 함정이지만; 그게 또 미치게 귀엽다는 ㅠ_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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