먼치킨
숨은거야, 만거야? 자기가 가방 속에 숨은 줄 아는 고양이 :D
때는 LA간다고 출장 짐가방을 싸고 있었을 즈음…"언니, 또 나 두고 어디를 가려고 그러는거야…?" 우리 루나는 제가 어디만 가려고 하면 저렇게 가방 속에 들어가서 안 나와요.들어간거 빼려고 하면 맘이 아프죠 TㅅT 바빠서 미안해… (근데 지금은 언니 맨날 집에 있잖아…) 그리고 항상 그러는데... 자기 몸의 일부가 어디 들어가기만 하면 자기가 다 숨었다고 생각하더라고요ㅋㅋㅋ머리만 쳐박고 자기 숨었다고 하는 고양이들은 봤어도, 우리 루나는 더 멍청해요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죠… TㅅT♡
♬MOMENTS/#DEARPETS 2015. 6. 8. 15:14비오는 날, 창 밖을 바라보는 고양이의 일상
안녕하세요! 요새 루나 소식 전해드리는데 소홀했죠 :D비오는 날이라 생각나서 들고 와봤어요.예전에 살던 집에선 루나가 창밖을 자주 보지 않았는데요.너무 높고, 한강쪽 조망이라서- 별로 움직이는게 없어보였나봐요.그래서 비오는 날이 아니면 별로 창쪽에 붙어있는 걸 볼 수가 없었어요.지금 살고 있는 집에선 창문만 열어놓으면 하루 종일 창가에서 일광욕을 하며 바깥 구경을 합니다. :D 비교되죠…거두절미하고 사진 감상하실게요. 하하준 아깽이 시절이라 털이 하얗네요. 지금은 태비가 주로 회색이에요!저 초록 베개는 루나가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항상 털이 가득해서 청소하시는 분께서 매번 불평하신다는… ㅎㅎ
♬MOMENTS/#DEARPETS 2015. 6. 5. 19:37나른한 루나의 캣타워 일상
141007# 캣타워를 구매한 날이에요. 한밤중에 뜯어서 뚝딱뚝딱하느라고 진짜.. 너무 고생했는데그 열 배로 좋아해줘서 힘든게 싹 사라졌어요.그래도 목공은 남자가 있을 때 하고 싶어요…. 왜 나는 가구 조립부터 배치 이런거 전부 나 혼자 하는 훌륭한 자취녀가 되었는가. 흑흑저번 사진에 비해 갑자기(?) 자라버려 죄송한 루나. 한 달도 안되어 폭풍 성장하였습니다.지금도 저 윗 칸을 제일 좋아해요. 점점 몸이 커지면서… 좁아서 삐져나오는게 함정이지만; 그게 또 미치게 귀엽다는 ㅠ_ㅠ
♬MOMENTS/#DEARPETS 2015. 5. 22. 10:44팔불출 아니라고요…! 귀여움도 먼치킨인 '루나'
140704~# 팔불출 아닙니다. 아니라고요.병원 가려고 한 발짝만 나서도 사람들이 귀엽다고 난리,하루 종일 쓰다듬어도 되냐는 말만 듣는 우리 루나. 사실 개+돼지+고양이를 합친 동물인 것 같아서 가끔은 의아하지만,어쨌든 먼치킨이라는 종에 걸맞게 귀여움도 먼치킨 류입니다.글만 보면 참 팔불출같은데 말이죠... 저보다 제 주변 사람들이 더 예뻐해서요... 루나의 아깽이 시절을 소개합니다.전 처음에 이 종을 들일 생각이 정말 추호도 없었어요.러시안블루를 좋아해서 그냥 입양하러 가자마자 '러시안블루 있어요?'라고 했을 정도거든요. 그런데 러시안블루를 데리러 안쪽에 들어가셨던 수의사님 기다리는 동안,미친듯이 저한테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으니… 그게 바로 루나였어요. 다른 고양이한테 시선만 주면 이..
♬MOMENTS/#DEARPETS 2015. 5. 20. 07:08